이혼전문변호사 대구시는 대구상인연합회와 함께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등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코리아 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벤트이다.대구시는 지역 34개 전통시장에서 세일행사 및 ‘대구로’ 쿠폰행사를 추진한다. 또 대구경북상생장터 등 지역판매장과 다채몰 등 온라인몰이 참여하는 할인행사도 진행된다.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는 행사 기간 중 서문시장·칠성종합시장·신매시장·관문상가시장 등 지역 34개 주요 전통시장에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은 키친타월·주방수건·바퀴형 장바구니 등을 받을 수 있다.온라인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 16개 밀키트(서문시장 순대 및 떡볶이·서남신시장 닭강정·와룡시장 닭발 등)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할인 판매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전통시장 소개와 상품 홍보도 이뤄진다. 대구시는 2022년부터 전통시장 비대면 판매 활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밀키트...
약 4개월간 이어져 온 배달앱 상생협의체 논의가 지난 7일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최대 쟁점은 중개수수료율이었죠. 11번을 만났지만 결국 입점업체와 플랫폼 간 접점을 찾지 못했는데요. 공익위원들은 플랫폼의 수수료율 인하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배민과 쿠팡이츠에 11일까지 상생안을 한 차례 더 보완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서로 입장 차가 커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합의가 결렬되면 배달수수료 상한제 도입 수순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만 실효성 확보까지는 가야할 길이 멀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배달수수료가 뭐길래 이렇게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걸까요. 배달앱 상생협의체의 시작부터 끝까지 쉽게 풀어 설명드리겠습니다.①중개수수료 ‘왜’ ‘어떻게’ 떼가나요점주가 플랫폼에 지급하는 배달수수료는 ‘중개 비용’입니다. 통상 플랫폼들은 소비자와 판매자들이 만나는 장(場)을 만들어준 뒤 거래가 성사되면 수수료를 받습니다. 배달앱도 마찬가지인데요. 소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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