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경북 경주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갑자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주시는 지난 9일 오후 4시쯤 경주월드 내 어린이 놀이기구인 ‘글린다의 매직펌킨’ 놀이기구가 운용 중 추락해 폐쇄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기구는 사람을 태운 버스 형태의 마차가 시곗바늘처럼 공중을 둥글게 도는 형태의 놀이기구다. 마차는 공중으로 올라가던 중 한쪽이 기울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당시 이 놀이기구에는 어린이 4명과 성인 6명 등 10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놀이기구 탑승 최대 인원은 24명이다.경주월드 측이 자체 조사한 결과 놀이기구 부품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진흥원은 해당 놀이기구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주시 관계자는 “마차를 지탱하던 한쪽 축에 문제가 생기면서 추락했으나 다친사람은 없었다”며 “안전보건진흥원 검사 결과에 따라 놀이기구 운용 재개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장관에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왼쪽 사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마이클 왈츠 하원의원(오른쪽)을 각각 발탁했다고 미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하원을 대표하는 대중국 강경파이자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여온 이들이 실제 트럼프 2기 외교안보 ‘투톱’에 나란히 기용된다면 미국 우선주의 대외 노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관련 사안에 정통한 이들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왈츠 의원에게 국가안보보좌관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도 트럼프 당선인이 국무장관에 루비오 의원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트럼프 당선인이 거주하는 플로리다를 지역구로 둔 두 사람은 의회 내 중국 강경론을 주도해왔다. 상원 정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러닝메이트 후보로도 고려됐던 루비오 의원은 홍콩, 신장위구르 등에서 불거진 중국의 인권침해 문제를 집중제기해 왔으며, 최근에는 중국 기업...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가 있는 경기 화성지역 기업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인 협의체를 결성했다. 지역 단위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간기업 차원의 협의체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와 화성시,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3개사, 화성상공회의소 소속 중소기업 121개사는 12일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힘펠 본사에서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경기 기후환경협의체’는 “기후변화에 공동대응하자”는 경기도의 제안을 기업들이 받아들여 자발적으로 설립한 기업 모임이다. 소속 기업의 RE100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전 활동 등을 목표로 한다.기후환경협의체에는 화성에 사업체를 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차 등 대기업 3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환경기술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소속 중소기업들이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때까지 단기 후원을 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