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한국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태양 관측용 특수망원경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됐다. 앞으로 양국은 이 망원경을 이용해 최대 2년간 태양의 최상층부 대기인 ‘코로나’를 집중 관찰할 예정이다.13일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개발해 지난 5일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한 ‘코로나 그래프’를 고도 400㎞의 ISS 외벽에 전날 오전 10시쯤 장착했다고 밝혔다. 통신과 전원 연결에도 성공했다고 우주청은 덧붙였다.코로나 그래프 중량은 220㎏이며, 가로와 세로는 1.5m, 높이는 1.3m다. 장착 작업은 ISS 외부에서 움직이는 로봇 팔(캐나다암)을 통해 이뤄졌다.코로나 그래프는 태양의 최상층부 대기인 코로나를 집중 관찰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수 망원경이다. 어두운 코로나를 잘 볼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밝은 태양 표면을 가리는 동그란 차광막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 온도...
인류의 지구 밖 탐사를 주도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핵심 조직인 제트추진연구소(JPL)가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해고 규모는 전체 JPL 인력의 5%에 이르는 325명이다. JPL은 감원 이유를 예산 압박 때문이라고 했다. JPL은 이번 결정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효율을 중요시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태도가 향후 NASA의 우주개발 과정에서 비용 절감을 추가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JPL은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로리 레신 JPL 소장이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 내용을 공개하면서 325명의 정직원이 해고될 것이라고 밝혔다.1936년 설립된 JPL은 NASA의 핵심 조직이다. 주로 우주 탐사 장비를 개발하고 만든다. 무인 탐사 차량으로 화성에서 생명체 흔적을 찾고 있고, 태양계 내 다른 천체를 향해 발사된 탐사선도 운영 중이다. 기관의 실무 관리는 캘리포니아공대가 맡으며,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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