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LG전자가 졸음운전을 자동으로 감지해 휴식을 제안하고, 차 안에서 지문 인식으로 비용을 결제하거나 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콕핏 감마’ 시스템을 11일 선보였다.디지털 콕핏은 첨단기술이 집약된 운전 공간을 말한다. 이번 디지털 콕핏은 지난해 공개된 알파, 베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콘셉트 제품이다.디지털 콕핏 감마는 ‘비전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커넥티비티&콘텐츠’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비전 디스플레이는 투명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계기판으로 길안내·속도 등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차량 대시보드의 중앙에 자리잡은 디스플레이(CID)는 돌돌 말 수 있는 형태의 ‘롤러블 플라스틱 올레드’로 만들어졌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숨겨서 세련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인텔리전트 HMI는 고객이 차량과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도 결합했다. 예를 들어 운전자 상태를 인식하고 졸음이...
원·달러 환율이 12일 장 초반 상승 출발하며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달러당 1400원선을 또 넘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6.0원 오른 1400.7원을 기록했다.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99.1원으로 개장한 직후 1400원을 넘어섰다.앞서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401.0원이었다. 종가 기준 1400원을 웃돈 것은 2022년 11월7일(1401.2원)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었다. 당시는 야간 거래가 개장하기 전이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6% 내린 105.44 수준이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한층 뚜렷해진 달러 강세가 주요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특히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며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를 바탕으로 사상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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