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된 코미디언 김병만이 검찰에 송치됐다.12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월 김씨를 폭행,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김씨의 전처 A씨는 올해 초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A씨가 제출한 진료 기록서 등을 근거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김씨는 폭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소속사는 이날 “김씨가 전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검찰에 송치된 것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4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매해 시상한다.GS칼텍스는 전남 여수에 복합문화예술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술의 섬 장도’를 조성하는 등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12년 개관한 예울마루에는 공연·전시·교육프로그램 등에 약 133만명의 시민과 관람객들이 찾았다. 2019년 개관한 예술의 섬 장도에도 지금까지 175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했다.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하고,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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