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LG전자가 졸음운전을 자동으로 감지해 휴식을 제안하고, 차 안에서 지문 인식으로 비용을 결제하거나 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콕핏 감마’ 시스템을 11일 선보였다.디지털 콕핏은 첨단기술이 집약된 운전 공간을 말한다. 이번 디지털 콕핏은 지난해 공개된 알파, 베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콘셉트 제품이다.디지털 콕핏 감마는 ‘비전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커넥티비티&콘텐츠’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비전 디스플레이는 투명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계기판으로 길안내·속도 등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차량 대시보드의 중앙에 자리잡은 디스플레이(CID)는 돌돌 말 수 있는 형태의 ‘롤러블 플라스틱 올레드’로 만들어졌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숨겨서 세련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인텔리전트 HMI는 고객이 차량과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도 결합했다. 예를 들어 운전자 상태를 인식하고 졸음이...
서울에서 재건축초과이익 부담금 부과가 예상되는 단지는 31곳, 1인당 평균 부담금은 1억6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은 재건축으로 인한 이익이 조합원 1인당 8000만원을 넘는 단지에 부과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가 지난 6일 검토한 법안 심사 자료에 따르면,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는 올해 6월 기준 전국 68개 단지였다. 1인당 평균 부과 예상액은 약 1억500만원이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31개 단지로 가장 많았다. 이 단지들의 1인당 평균 부과 예상액은 1억6600만원이었다. 재건축 부담금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는 1인당 4억5000만원, 적은 단지는 10만원으로 단지 간 편차도 컸다. 부담금이 1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는 총 19곳이었다.다음으로 부과 단지가 많은 곳은 경기(14개), 대구(11개), 부산(3개), 인천·대전·경남·광주(각 2개), 제주(1개)였다. 경기도의 1인당 평균 재건축 부담금...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29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토크 콘서트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고유유지 필요성을 환기하고 마련했다고 여성문화회관은 설명했다.행사는 29일 오후 1시 영도구 봉래동 블루포트2021에서 열린다. 일과 유아를 경험하면서 겪은 경력단절 극복을 주제로 창업·취업 사례 전문가 패널 토크, 패널과 참석자 간 교류, 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여성문화회관(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으로 방문 또는 전화하면 가능하다.변선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전문가들과 경력단절 예방,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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