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비트코인이 8만9000달러선이 붕괴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 당선 이후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9만3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떨어진 것이다.13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스,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 등을 보면 미 동부시간 오후 4시 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6% 떨어진 8만81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날 비트코인은 9만 달러선을 사상 처음 돌파한 뒤 9만3000달러선을 웃돌았다.비트코인이 최근 급등한 것은 미국 대통령 선거 영향이다.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선을 밑돌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승리 이후 고점까지 35% 상승했다.트럼프 당선 일등공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수장에 발탁된 것도 암호화폐 규제 완화 기대감을 키웠다.비트코인이 다시 떨어진 건 차익실현에 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14일 공개됐다.경북경찰청은 이날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서동하(34)의 이름·나이·사진 등을 경북경찰청 누리집에 30일간 공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개된 서씨의 사진은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을 목적으로 체포 시점에 수사기관이 촬영한 머그샷(mugshot)이다.서씨는 지난 8일 경북 구미시 한 아파트 복도에서 전 여자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의 어머니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게 하는 등 살인미수 혐의도 받는다.그는 사건 당일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지난 10일 구속됐다. B씨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씨는 올해 초부터 B씨와 약 4개월간 사귀다가 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B씨의 거주지·직장 등을 찾아가 만남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세 차례 스토킹 혐의로 신고받았다. 법원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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