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가 있는 경기 화성지역 기업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인 협의체를 결성했다. 지역 단위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간기업 차원의 협의체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와 화성시,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3개사, 화성상공회의소 소속 중소기업 121개사는 12일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힘펠 본사에서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경기 기후환경협의체’는 “기후변화에 공동대응하자”는 경기도의 제안을 기업들이 받아들여 자발적으로 설립한 기업 모임이다. 소속 기업의 RE100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전 활동 등을 목표로 한다.기후환경협의체에는 화성에 사업체를 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차 등 대기업 3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대기업은 중소기업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환경기술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소속 중소기업들이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때까지 단기 후원을 하기로 했다.총 124개사의 ...
20대 대선 당내 경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우자 등에게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이 대표의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선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인사들과 모임을 했다”면서 “범행 경위와 수단, 그 방법에 비추어 보면 선거의 공정성, 투명성을 해할 위험이 있다고 보이는 점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결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제공된 금품이나 이익이 경미하고 직접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을 부인하고 배모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밝혔다.재판부는 김씨와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의 공모관계가 인정된다고 봤다. 배씨가 단독으로 벌인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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