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 대학 입시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는 16일부터 주요 대학이 수시모집 대학별 전형을 진행하고, 다음달 31일부터는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적절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수험생들은 다음달 6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기 전까지 가채점 결과와 입시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참고해 정시 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수시모집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각 대학별 점수 가중치, 사탐·과탐 반영 방식이 등을 알아봐야 한다”며 “입시 기관에서 발표하는 각 대학별 합격선 예측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가채점 결과가 기대보다 낮다면 남은 수시모집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16일 성균관대와 경희대 등을 시작으로 다음달 다음달 초까지 주요 대학들의 수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가 진행된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3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 번역의 중요성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번역의 가능성과 한국 문학 해외 진출 방안을 살피는 학술대회가 16일 한양대에서 열린다.15일 출판 저작권 에이전시 KL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오는 16일 한양대 사회과학대학 211호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한국문학 번역 국제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혁신적인 인공지능의 출현이 문학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는 오늘의 상황에서 한국 문학의 해외 진출과 문학 한류의 현재를 살피고 발전 방안을 논의해보자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한국·영국·일본의 전문가가 참여한다.1부에서는 ‘세계 속에서의 한국문학 번역 현황’을 논의한다. 곽효환 전 한국문학번역원장이 ‘한국문학의 세계화에서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으로 그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가 ‘영미·유럽 출판시장에서의 한국문학의 현황과 비전’, 경희대 김웅기 박사가 ‘인공지능...
일본 정부가 저소득층 가구당 3만엔(약 27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마이니치신문 등이 14일 보도했다.정부는 주민세 비과세 가구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 대책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다.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 겪는 저소득층 대상 대책의 일환이다. 주민세 비과세 기준은 아르바이트 포함 급여 수입이 연 100만엔(900만원) 이하인 경우(1인 가구) 등이다.정부는 육아 가구에는 자녀 1인당 2만엔(약 18만원)을 추가로 주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지난 10월 사용분까지 적용한 전기·가스 요금 보조금도 내년 1월 재개해 3개월간 추가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NHK는 “가정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 지원이 목적”이라며 “1킬로와트아워(kWh)당 2.5엔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향”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이외 휘발유 보조금도 연장할 방침이다.현지 언론은 이에 따라 보정예산안이 13조엔(117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보정 예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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