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캄보디아인 여성의 수상한 죽음-스모킹 건(KBS2 오후 9시45분) = 2010년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침대 위에서 벌거벗은 채 웅크린 자세로 사망한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여성은 그 집에 사는 남편 김씨가 세 번째 결혼으로 얻은 캄보디아인 아내였다. 김씨는 불이 나기 전 집을 나선 상태였다. 방송은 캄보디아인 여성이 영문도 모른 채 죽임을 당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매년 100만명…은퇴가 쏟아진다-PD수첩(MBC 오후 10시20분) = 1964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제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고도성장기, 민주화, 외환위기 등을 겪으며 올해부터 은퇴 시점에 접어들었다. 매년 100만명씩 10년간 퇴직이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의 노후 책임은 오로지 본인의 몫으로 남아있다. 방송은 제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이들에게 은퇴가 어떤 의미인지 짚어본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무죄 여론전’을 이어갔다.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관계나 법리에 의하면 명백한 무죄”라며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한 것은 주관적인 인식이고 국토교통부로부터 백현동 토지 용도 변경에 대해 협박을 받았다는 진술도 개인의 인식”이라고 주장했다.전 최고위원은 “제1야당 대표에겐 없는 죄를 조작해 억지 기소하고 권력 실세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겐 있는 죄도 덮어 면죄부를 남발하는 정치검찰의 이중적인 행태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언주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야말로 ‘대선 당시 김만배씨를 알고 있었는가’라는 기자 질문에 부인한 상황을 두고 검찰은 개인적인 관계나 친분 유무는 피의자인 윤 대통령과 김씨 사이의 친밀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라면서 윤 대통령의 발언은 허위가 아니라고 불기소한 바 ...
서울 중구가 이달 넷째주부터 관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기로 했다. 서울시에서는 서초구, 동대문구에 이어 세번째다.중구는 지난 14일부로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매년 두번째·네번째 일요일에서 두번째·네번째 수요일로 변경되며 이달 넷째주부터 처음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의무휴업일이 바뀌는 곳은 4곳으로,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이마트 청계천점, 기업형슈퍼마켓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신당점과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이다. 다만 GS더프레시 서울역센트럴자이점과 남산타운점은 점포 상황을 고려해 일요일 의무휴업을 유지하기로 했다.서울시 내에서는 서초구가 지난 1월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수요일로 변경하도록 했고, 동대문구도 2월부터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바꿨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대형마트 월 2회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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