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제주지역 16개 시험장에서도 일제히 시작됐다. 수험생 대부분은 별 탈 없이 입실했으나 시험장을 잘못 찾는 등의 실수로 경찰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는 사례로 여럿 발생했다.제주도교육청에은 이날 제주에서 6962명(재학생 5179명․졸업생 1542명․검정고시 등 241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400여명은 이날 수능 시험장 주변과 주변 교차로에서 교통을 정리하고 수험생들이 문제없이 입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한 수험생은 이날 오전 7시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47㎞ 거리에 있는 서귀포여고 시험장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택시기사가 연료 부족으로 갈 수 없다고 해 결국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시험장에 무사히 안착했다. 택시기사가 직접 112에 신고해 당황한 수험생이 경찰의 도움을 받도록 했다.또다른 수험생은 이날 오전 7시40분쯤 시계를 집에...